안녕하세요, 지난 2026년 호주오픈은 재미있게 관람하셨나요? 거의 예상한 선수들이 4강까지 올라가면서 역대급 명경기를 펼쳤는데요. 알카라즈와 즈베레프와의 5시간 넘은 승부, 시너와 조코비치의 4시간 승부 모두 굉장했습니다.
조코비치의 경쟁력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던 대회이자 알카라즈의 한 층 더 성장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던 대회라고 생각되는데요. 26년 시즌 첫 그랜드슬램이 종료되고 몽펠리에 대회가 지나자 바로 시작된 500대회 2개가 같은 기간 네덜란드와 미국에서 펼쳐집니다.

26년 2월 9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두개의 대회! Nexo Dallas open과 ABN AMRO Open.
먼저 dallas open(미국 댈러스 오픈)부터 살펴보시죠!

댈러스오픈은 미국 댈러스에서 열리며, 표면은 하드코트 입니다. 2백만 달러 대략 계산하면 42억원의 총 대회상금이 걸려있어요.

미국 댈러스 오픈은 아무래도 미국 선수들이 많이 출전하는데요. 벤셸튼과 테일러 프리츠, 토미폴 등 미국 랭커들이 많이 출전하고 있으며, 레일리 오펠카와 티아포 등의 선수들도 참가하는 대회입니다.
25년에는 샤프발로프가, 24년도에는 토미폴이 우승을 했는데요. 과연 26년도에는 어떤 선수가 우승을 거머쥘 수 있을까요?

윗 대진부터 장난이 아닌데요. 1번 시드 프리츠와 마커스 기론, 브랜든 나카시마와 코다, 티아포까지 16강 진출을 위해 피터지는 대진이 예상됩니다. 최근 나카시마도 투어 우승을 차지하면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올 시즌에는 조금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코다와 티아포가 16강에 진출할 가능성이 높지만 두 선수 모두 최근 경기력은 아쉬움이 따르고 있어요. 따라서 프리츠와 나카시마의 대결에서 이긴 선수가 4강까지 무난하게 진출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 바로 아랫 대진을 보면 만만치 않은 상대인 러너 티엔이 있네요. 첫 상대가 칠리치라서 만만치 않겠지만 1라운드만 잘 이겨낸다고하면 8강에서 코볼리를 만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코볼리는 본인 컨디션에 따라 경기력이 너무 좌우되기 때문에 어떤 경기가 펼쳐질지 모르겠네요. 4강에는 티엔이 올라갈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아랫 대진에는 역대 우승자들이 많이 있는데요. 샤프발로프와 오펠카까지 있으며, 부상에서 돌아온 디미트로프와 꾸준한 활약을 펼치고 있는 다비드보비치 포키나도 자리하고 있어서 이쪽도 재미있는 대결이 펼쳐진 것으로 보입니다.
이 대진에서는 포키나와 오펠카와의 8강 대결이 성사될 것으로 예상되며 오펠카가 강력한 서브를 앞세워 4강 진출을 거둘 수 있지 않을까 예상해요.

가장 아래에는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이자 호주오픈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 벤셸튼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만나리노와 토미폴, 브룩스비도 경쟁력있는 상대이지만 너무나 좋은 모습을 보여줬던 셸튼이 4강에 올라가리라 생각됩니다.
2026년 미국 댈러스 오픈은 벤셸튼과, 러너 티엔, 오펠카와 나카시마를 꼽아보겠습니다. 과연 이 예측이 얼마나 맞을지 저와함께 이번주 살펴보시죠!
다음으로 같은기간 유럽에서 열린 암로 로테르담오픈도 살펴봐야겠죠? 이 대회는 원래 알카라즈와 시너 등이 출전했으나, 호주오픈 여파인지 두 선수 모두 참여하지 않고 넘어갔습니다. 그래서인지 다른 선수들이 우승의 기회를 가질 수 있게 생겼습니다.

역시나 하드코트이며 상금 규모는 댈러스보다는 살짝 적은 240만달러 입니다. 한화로 약 36억 정도 입니다.

25년도에는 카를로스 알카라즈, 24년에는 야닉시너 등등 상대적으로 강력한(랭킹이 높은) 선수들이 많이 참가했던 대회입니다. 올해에는 펠릭스 오제 알리아심과 알렉스 드 미노, 부블리크 등 최근 상승세가 좋은 선수들이 참가하고 있습니다.

1번 시드는 드미노 입니다. 첫 상대는 아서 필스로 강력한 상대이긴 합니다. 다만 필스는 부상 복귀 후 아직 실전 감각에서 아쉬움이 남아 있어 드미노의 승리가 점쳐집니다. 다음으로는 마지막 시즌으로 은퇴를 준비중인 바브린카. 마지막 불꽃이 굉장히 타오르고 있습니다. 다만 드미노와의 대결이 예상되지만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입니다.
치치파스는 여전히 의문입니다. 1라운드에서 이기더라도 2라운드에서는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높죠. 린데크네쉬와 잔드슐럽 모두 제가 생각하기에는 비슷비슷한 스타일이라서 재미있는 경기가 펼쳐질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메뎁은 올시즌도 어려움을 겪고 있어요. 아무래도 플레이스타일을 상대 선수들이 모두 알고 있으며, 체력적 부담이 큰 경기스타일로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체력적 부담감이 커지면서 대회에서도 좋은 결과를 맺지 못하고 있는 상황인 것으로 보입니다.
캐머런 노리는 부활의 날개를 펼치고 있는데요. 이번 대회에서 4강까지 갈 수 있을지, 8강에서 움베르에게 막힐지는 지켜봐야할 것 같아요. 최근 맞대결에서는 굉장히 힘겹게 노리가 이겼었던 기억이 남아있네요.

3번시드 부블리크와 후르카츠가 1라운드에서 만나게되었는데요. 후르카츠는 한동안 대회에 참가하지 않았고 올해부터 다시 출전하는 모습입니다. 아마도 부상이 있지 않았나 싶네요. 이제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물오른 경기력을 보여주는 부블리크를 이기기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호주오픈에서는 아쉬운 모습이었지만 부블리크는 충분히 4강 이상 진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2번 시드 알리아심과 7번시드 그릭스푸어가 기대가 됩니다. 또한 그릭스푸어의 첫 대진 상대인 페리카드 역시나 500대회에서 8강까지는 진출 가능성이 높은 선수이죠. 아직은 기복있는 경기력이기 때문에 그릭스푸어가 잡아내지 않을까 합니다.
이 대회에서는 역대 우승경험이 있으면서 최근 투어에서 우승한 알리아심이 역시나 좋은 모습을 보여주리라 기대가 됩니다. 강력한 우승후보라고 할 수 있으며, 드미노와 알리아심이 만나는 결승전을 기대해봐도 좋을 것 같아요.
지금까지 2월 9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atp tour 500대회인 댈러스와 로테르담을 소개해드렸는데요. 과연 어떤 선수들이 멋진 활약을 보여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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